사)성우안보전략연구원
국방소식
8월 24일 안보 및 국방 소식
2026.08.24 Views 50 관리자
안보・국방 관련 소식 (요약)
2026년 8월 22일(토) 08:00 ~ 24일(월) 05:00 기준
1.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 추진으로 인해 미국 내 정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한미 연합 훈련 축소가 북한의 반응을 유도한 불필요한 조치라며 비판.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생산적인 대화를 위해 한미 훈련 축소로 인한 정치적 여파를 즉각 수습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즉흥적 발언보다는 체계적인 입장을 통해 북미 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을 권고.
2. <연합뉴스> 트럼프 "北, 요청에 응답"…훈련축소 여진 계속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의지를 밝히며 한미연합훈련(UFS) 일정을 11일에서 5일로 대폭 축소 지시. 미 의회에서는 별다른 대가 없이 훈련만 줄였다는 비판이 나오며 여야 모두에서 우려와 훈련 복원 촉구 목소리가 제기. 북한은 훈련 축소에도 미사일 도발과 대남 비난을 이어가며, 정상 간 친분을 강조하는 대미 메시지와 대남 메시지에 명확한 온도차. 북미 간 직접 대화가 급물살을 타는 반면 한국 정부의 중재 역할이 배제되면서 실질적인 '한국 패싱'에 대한 우려가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목표에 대한 즉답을 피하면서 미국의 대북 정책이 완전한 비핵화에서 단순 위협 관리 수준으로 후퇴 관측.
3. <문화일보>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트럼프, 김정은보다 李대통령부터 만나야”
트럼프 1기 NSC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AFPI 부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보다 이재명 대통령을 먼저 만나 공조할 것을 주장. 방한 시 과거처럼 한국 국회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북미 대화 재개 결의를 대내외에 보여줄 것을 조언. 루비오 국무장관을 즉시 파견해 북미회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재무·에너지 장관도 보내 양국 간 무역 및 원자력 협정 잔여 과제 해결 제안. 한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불참 불만과 관련해, 한국의 국방예산 증액, 주한미군 지원, 조선업 협력 등 안보·경제적 기여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힘. 연합 군사훈련 축소는 북미회담 성사를 위한 작은 대가로 볼 수 있으나, 북한에 대한 양보가 과도한 수준으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지적.
4. <경향신문> 북핵 묵인설에 다시 튀어나온 핵무장론…정부는‘경계’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비핵화 목표에 대한 언급 회피로 인해 보수 진영 일각에서 자체 핵무장론이 재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미 원자력협정 협상 중인 정부는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를 통해 평화적 목적의 핵 기술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안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정부 당국자는 이러한 주장이 미국의 반박을 유도할 수 있어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경계.
5. <이데일리> ‘코리아 패싱’ 넘어 ‘퍼니싱’ 경고음...한국의 미래전략은?
트럼프-김정은 간 3차 북미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이 단순한 소외(패싱)를 넘어 외교적 압박(퍼니싱)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대신 기존 핵을 묵인하고 미래 핵만 통제하는 '군축 협상'으로 타협할 위험성 제기. 이에 대응해 한국은 실질적인 '한미 핵공유 체제'를 구축하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등 '핵잠재력'을 확보. 미국과는 첨단기술 동맹을 통해 자율성을 넓히고, 중국과는 디리스킹 관점에서 공급망을 관리하며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가 되어야 함. 결국 한미동맹 결속을 바탕으로 반도체, 방산 등 첨단 기술의 자강력을 키워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위상 구축.
6. <세계일보> 北 도발에도 맞대응 자제… 靑 ‘로키’ 유지로 역할론 모색
북·미 대화 재개 기류 속에서 한국 정부는 미국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와 북·미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사전 조율에서 배제된 ‘패싱’ 우려를 안고 있으며, 김여정 북한 총무부장의 이재명 대통령 비방 담화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조심스러운 대응을 유지. 청와대는 북한의 도발에 맞대응하기보다는 외교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를 지향하며, 미국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훈련 축소 및 회담 추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한국의 역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
7. <중앙일보> 北 미사일 ‘물량공세’에 요격용 공중 미사일 쌓는 한국…전쟁나면 역부족
북한의 순항미사일 및 자폭드론 증산에 대비해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전술미사일 103기와 전술유도장치 10기를 잠정 도입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며, 이는 전시 요격용 미사일 재고 보강을 위한 조치. 그러나 북한의 공격 위협이 심화되면서 현재 규모로는 작전 지속에 역부족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 우크라이나와 이란전쟁에서 나타난 방공망 소모 현상과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 특히 자폭드론과 저고도 순항미사일의 동시 침투 시 요격 성능뿐 아니라 동원 가능한 미사일 수량이 핵심 요소가 되며, 미국은 패트리엇과 사드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한국의 비축 능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
8. <동아일보> 軍 “北, 러 추가 파병 준비 정황”…우크라 “현재 8500명 파병”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을 준비하는 움직임은 일부 보이지만, 아직 당장 파병에 돌입할 임박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힘. 반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은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등에 파병된 북한군이 약 8,500명에 달한다고 주장. 파병된 병력에는 우크라이나를 정찰·공격할 드론 운용병 400명과 공병 및 지뢰 제거 전문가 1,000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최대 5만 명의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 병력뿐만 아니라 북한이 다량의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방공체계(S400, 판치르 등)를 넘겨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9. <문화일보> 軍 “北 , 러 추가 파병 준비 중… 北 전방군단 장거리 화력 보강”
국방부는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임박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관련국과 정보 공조를 통해 동향을 지속 추적하고 있으며, 북한군 전방군단에 600mm 초대형 방사포 등 장거리 화력 보강이 진행 중임을 밝힘. 또한 북한이 제공한 포탄은 152mm 단일 포탄 기준으로 1500만 발 이상으로 평가되며, 화성-11 계열 탄도미사일과 신형 자주포 등은 개발 완료 단계로 확인. 특히 화성-12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작전 배치 준비 중이며, 극초음속미사일은 기술 검증이 미흡한 상황. 북한은 대형화된 화성-20 형 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을 추진 중이며, 접경지역에 지뢰지대 및 철책을 설치하며 군사력 증강을 가속화. 이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군사시설에 대한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군 당국은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 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10. <문화일보> 北 평양백화점에 등장한 샤넬·오메가…러 파병 이후 명품 소비 증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면서 평양에서 샤넬,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의 병행 수입과 고층 아파트 건설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케아 제품 및 약 500달러 상당의 고가 스마트폰도 유통. 이는 특권층 중심의 사치품 소비 증가와 함께 평양이 소비 중심 도시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북·러 군사 협력으로 인한 외화 수입 확대와 중국과의 교역 증가,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가상자산 탈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그러나 민간 경제활동에 대한 강력한 국가 통제로 인해 이러한 외화 유입과 소비 확대가 장기적인 경제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
11. <파이낸셜뉴스> 4자회담 뒤 유엔사 해체·DMZ 관할권 대두..통일부 "쟁점 아냐" 회피
이재명 대통령의 4자 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정전체제 종식과 함께 유엔사 해체 및 DMZ 관할권 이양 문제가 주목받고 있으나, 통일부는 이를 쟁점이 아니라고 회피. 현재 DMZ의 관할권은 유엔사에 있으며, 주한미군이 사실상 관리. 평화협정 체결 시 한국군의 관할권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나, 초기 단계에서는 남북 공동 군사위원회나 제3의 국제기구를 통한 과도기적 공동 관리가 고려될 수 있음. 또한 정전협정의 서명 주체가 미국·북한·중국 3자임을 고려해 한국을 배제한 새로운 관리 체계 요구 가능성도 제기되며, 이는 외교적 합의에 달려 있다고 분석.
12. <연합뉴스>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내일 이란 방문…협상 돌파구 열릴까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무니르가 이란을 방문하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돌파구 마련이 기대. 그는 지난 6월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번 방문은 미국-이란 관계 악화에 따른 이란 내 협상파의 의지를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MOU를 존엄과 국익에 기반한 합의로 평가하며 항복 조항이 전혀 없으며 모든 준수 사항은 상대측에 있다고 강조. 또한 전쟁과 평화의 교착 상태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경제 전망과의 연결을 언급하며 평화적 해결의 필요성을 재확인. 반면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제재 발표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에 대한 타협 기미가 없어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머물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미국의 경제 압박 정책에 주목.
13. <매일신문> 호르무즈해협 주도권 변화?…이란 내 협상파 목소리
호르무즈해협 주도권 변화에 대한 논의 속에서 이란 내부에서는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파의 목소리 고조. 미국의 강력한 제재와 해상 봉쇄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심화되면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힘과 존엄을 갖춘 지금이 전쟁을 끝낼 때라고 강조하며 협상 필요성 제기. 미국은 학교·병원 등 민간 시설을 공격함으로써 국제적 반감을 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란이 과거처럼 내핍으로 제재를 견디기보다는 새 협상에 나설 가능성. 이란의 원유 수출은 전쟁 전 하루 130만~150만 배럴에서 약 30만 배럴로 감소, 비석유 부문도 24% 감소한 상황이며, 미 재무부는 MOU에 따라 허용된 해상 체류 판매까지 차단 예정. 외신들은 환전상, 그림자 선단 관련 업체 및 제3국 전반을 제재 대상으로 전망하지만, 중국이 국내법을 동원해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어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
14. <국민일보> “승리 선언 후 전쟁 끝내자” vs “제재 동참 시 지진급 보복”
미국의 경제 제재와 전쟁 장기화로 경제가 한계에 부딪히자 종전을 원하는 온건파와 강력 맞대응을 주장하는 강경파가 충돌.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승리 선언 후 전쟁을 끝내자'며 민생 파탄과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 반면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수장 등 군부 강경파는 주변국이 미국의 제재에 협조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석유 수송로를 공격해 초강력 보복을 가하겠다고 위협. 전쟁과 제재 여파로 물가상승률이 70%에 달하고 경제 역성장(-5%), 식료품 폭등,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소멸 등 민생 위기가 극에 달한 상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고 압박하며, 미 재무부는 대이란 추가 경제 제재 발표를 예고.
15. <한국경제> 美·캐나다 무역협상 결렬…"관세 전쟁, 양측 모두 치명타"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 미국은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캐나다산 유제품·주류·기계류 등에 50% 고율 관세를 부과. 캐나다는 "공격받았다"며 강력 반발하고, 다음 달 8일부터 미국산 철강, 낙농품, 가전제품, 농기계 등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 미국 알루미늄 가공품 관세 유지 및 대형 트럭 관세 인하 혜택 배제 등을 둘러싸고 양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점이 결렬 원인으로 지목. 이번 관세 전쟁으로 캐나다 소규모 수출업체의 약 3분의 1이 매출 반토막 위기에 처하고, 미국 소비자 역시 물가 및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캐나다는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교역 다각화 전략 강화 방침.
16.
대한민국의 K9 자주포가 미국 육군과의 3천7백억 원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최강 미 육군의 방산 시장에 진출. 이는 단순한 수주를 넘어, 독일의 라인메탈, 안두릴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차륜형 K9이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동성과 발사 효율성을 강화한 결과. 평가 항목 중 절반 이상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전 검증 없이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향후 4년간 세부 조건을 보완해 최종 양산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약 500문 규모로 사업비는 약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17. <서울신문> 이란, 영국 겨눴다…“英발전소, 사이버공격에 나흘간 가동 중단”
이란 정권과 연계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으로 영국 내 발전소 한 곳이 나흘 동안 가동을 중단하는 사태가 처음으로 발생. 이번 공격은 최근 미국 7개 주 이상의 상수도 시설을 겨냥해 시스템 교란을 시도한 일련의 사이버 공격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 공격 대상이 풍력 발전 감소 시 등에 쓰이는 소규모 보조 발전소였기 때문에 영국 전체 전력 공급망에 대규모 정전 등 큰 피해는 없었음. 영국 당국은 전력회사 경영진에 대응 지침 서한을 보내고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를 통해 국가 핵심 인프라 방어 태세를 점검. 전문가들은 대규모 정전 피해보다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연계 세력이 서방 핵심 기반시설을 실제로 폐쇄·마비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려는 의도로 분석.
18. <이데일리 칼럼> 북미 다시 움직이는데…韓은 없다 사라진 ‘페이스메이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의사를 밝히며 연합훈련 축소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등, 한반도 문제 당사자인 한국이 배제되는 양상. 북한은 연합훈련 축소에도 미사일 도발과 비난을 이어가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앞세웠고, 중국 역시 남북을 별개 국가로 대하며 한국의 중재 역할을 밀어내고 있음. 2019년 하노이 회담 때와 달리 북한은 핵 능력을 고도화하고 대러 군사협력 및 실전 경험을 쌓아 미국과의 협상 없이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을 키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목표에 즉답을 피하면서 핵동결·군축 협상 타협 우려가 커졌으며, 존 볼턴 전 보좌관 등은 연합훈련 축소를 ‘얻은 것 없는 일방적 양보’라고 비판. 한국 정부는 실체 없는 '페이스메이커' 수사에 안주하지 말고, 한미동맹과 비핵화·확장억제 원칙을 확고히 지키며 북미 협상 테이블에서 한국의 입장을 관철.
19. <문화일보 칼럼> 확증편향에 빠진 육·해·공사 통폐합론의 허구성
정부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 추진은 각 군의 특화된 전문성을 잃은 이도 저도 아닌 '오리형 간부'를 양성할 우려. 인구 감소에 대비하려면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생도 정원을 대폭 늘리고 연봉 및 전역 후 지원 등 장교의 처우를 개선해 우수 인재를 유치해야 함. 막대한 사관학교 통합 및 이전 비용(10조 원 이상 예상)을 현재 심각한 야전 초급·중견 간부 부족 문제 해결과 교육 과정 개편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 군의 '합동성'은 학교 통합이 아니라, 각 군에 맞는 전문성을 먼저 갖춘 후 사관학교별 교환 교육이나 야전 순환 보직 제도 강화가 올바른 방향. 80년간 구축해 온 장교 양성 체계를 과학적 검증 없이 졸속으로 무너뜨리는 통폐합은 돌이킬 수 없는 안보 공백을 초래할 하책(下策).
20. <한국일보 칼럼> 4국 4색, 한반도 안보 지형 흔드는 '주변 4망(網)'의 디지털 지정학
영토 중심의 물리적 경쟁을 넘어, 한반도 주변 4국(미·일·중·러)이 네트워크 주도권을 다투는 '디지털 지정학' 경쟁이 심화. <미국의 패권 주도> 미국은 자국 기술을 보호하는 폐쇄형 전략을 취하며, 동맹국 위주로 글로벌 AI 및 반도체 공급망 질서를 재편. <미·일 동맹 강화> 일본은 자국 내 반도체 생산 거점 구축과 더불어 군사·안보 분야를 아우르는 미국과의 굳건한 디지털 동맹에 사활. <중국의 독자 생태계> 중국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기술을 혁신하며, 개방형 모델과 'AI 유엔' 구상 등을 통해 독자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 <러·북 군사 밀착> 러시아는 북한과 사이버 작전, 미사일 및 정찰위성 지원 등 디지털과 결합된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 협력을 추진. <한국의 전략>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 및 국방 AI 주권을 확보하여 글로벌 공급망과 안보 지형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국가'의 지위를 다지고, 미·일·중·러의 디지털 세력망 재편 흐름을 면밀히 읽어내면서 공급망 안보 연대와 다자간 기술 규범을 주도하는 전략적 외교 전개 제언.
21. <한국경제 사설> 우크라이나전쟁 '특수' 누리는 北…핵·미사일 고도화 막아야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및 군수품 지원의 대가로 대규모 자금과 물자를 지원받으며 이례적인 '전쟁 특수'. 대규모 건설 사업과 백화점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김정은 집권 15년 만에 최대 수준의 자금력을 확보했다는 평가.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제공하고 챙긴 현금과 물자 가치는 최대 144억 달러(약 2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전쟁을 통해 얻은 막대한 자금이 주민들의 민생 개선보다는 북한의 핵·미사일 전력 고도화에 투입될 우려. 북·러 간 제재 회피 거래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감시망을 조이고, 우리 정부도 외교 역량을 집중해 대응할 것을 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