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안
자료실
12월 역사교과서 진단]국사교과서 서술의 편향성
2016.12.02 Views 2773 관리자
○ 북한 역사서와의 유사성
교과서에서 북한의 역사 용어와 유사한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예를들면 ‘일제강점기’라는 용어는 북한이 해방 이후의 시기를 가리키는 ‘미제강점기’와 짝을 이루는 용어다. 이외에도 유엔군의 참전을 ‘개입’ 중공군의 개입을 ‘참전’으로 표현하며 ‘중국인민지원군’이라는 용어까지 쓰고 있다. 또한 동학 농민운동에 대해서도 북한의 명칭그대로 ‘갑오농민 전쟁’이라고 기술하여 한국사를 ‘지배/저항’이라는 이분법적으로서 해석하는 ‘민중사학’의 역사해석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도 ‘무장독립전쟁’만을 강조하고 ‘외교적 노력’은 제대로 기술하지 않아 ‘폭력혁명’만을 강조하는 북한의 역사해석과 일치한다.
○반미 성향의 증대
• 한반도 분할점령은 미군이 서울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소련군에 의해 일방적으로 38선을 봉쇄하여 분단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그런데도 한반도의 분할점령을 제안한 당사자가 미국이라는 내용을 강조하여 분단의 책임이 미국에 있는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 미군정 기간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의 본질은 외면한 채 미군정의 잘못에 초점을 두고 기술하고 있다.
• 전후 미국의 원조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국 경제, 나아가 한국문화에까지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서술하고 있다.
○친북 성향의 중대
• 6.25전쟁 이후의 현대사에 관한 친북 성향이 두드러진다. 6.25전쟁중 일어났던 민간인 희생에 대해서는 국군에 의해 발생한 것은 ‘학살’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부각시킨다. 반면 북한군에 의한 인민재판을 통한 처형과 남북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려하며 은폐시켜 북한의 남침에 의한 전쟁 피해자가 남한이라는 사실을 희석시키고 있다.
• 남북한 정치체제에 대한 서술에서도 북한을 ‘김일성 중심의 통치체제’ ‘김일성 유일체제’등의 명칭을 사용하여 김일성 독제체재를 왜곡한 반면 남한의 건국 후 6월 항쟁에 이르는 약 40년간의 우리나라 정부에 대해서는 “독재”라는 표현을 수시로 쓰고 있다.
• 1990년대 북한 경제 위기의 원인에 대해서도 북한체제의 문제점을 회피한채 단순히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 탓으로 돌리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
역사교과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역사교과서가 진실을 왜곡하고 친북, 좌파적인 성향으로 쓰여 진다면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나라의 역사 교과서는 국민교육, 후세교육을 위해서라도 그 나라의 정통성을 부각시켜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한다.
※ 본글은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정경희 지음)의 내용 일부를 요약하여 수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