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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학생 300명 독가스 테러로 입원
2015.09.04 Views 2962 관리자
아프간 여학생 300명 독가스 테러로 입원
뉴시스김혜경입력2015.09.04. 14:43기사 내용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300여명의 여학생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독성 가스 테러로 병원에 입원했다.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나, "여자들은 학교에 다녀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여성혐오 단체에 의한 테러로 추정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보도에 따르면, 아프간스탄 북서부 헤라트주(州)에 위치한 한 학교 여학생 115명이 독가스 공격을 받고 입원 중이라고 헤라트 지역 병원이 밝혔다.
헤라트 지역에서는 이번 주에만 이 같은 사건이 3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뉴시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州) 지역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독가스 공격을 받아 140여명의 여학생들이 헤라트 지역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출처: The Hindu) 2015.09.04.
헤라트 부주지사인 아셀루딘 제이미는 이번 사건들을 "계획적으로 조작된 범행"이라고 밝혔지만, 용의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한 이 같은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여성들은 학교에 다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여성혐오 집단에 의한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7월 같은 지역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일당들이 학교에 가던 3명의 십대 소녀들 얼굴에 산성 물질을 뿌리고 달아났다. 그 중 2명의 여학생은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를 탄 일당들은 산성 물질을 뿌리면서 "학교에 다니는 벌인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고 소녀들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