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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스텔스기 전투성능, A-10기와 큰 차이 없다
2015.04.15 Views 2116 관리자
한국 국방부 "한국 도입 기종과 달라, 도입기는 정상적으로 개발 중"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김귀근 기자 = 미국의 차세대전투기 F-35 스텔스 기종의 전투능력이 취역한지 40년이나 되는 지상지원기 A-10기종과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군 기관지 성조지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3군 통합타격전투기(JSF)로 록히드마틴 사가 개발한 F-35기의 해병대용 수직이착륙기(F-35B 블록 2B)의 지상 화력 지원 성능이 퇴역 대상인 A-10기종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An F-35B fighter jet, the U.S. Marine Corps variant of the F-35 from the Marine Corps Air Station in Yuma, Ariz., flies into Luke Air Force Base Tuesday, Dec. 10, 2013, in Goodyear, Ariz. The new jet shows off its abilities at the request of senior defense officials from Singapore, who are visiting Luke AFB as part of Forging Sabre, a Singapore armed forces exercise taking place at Luke and at the Barry M. Goldwater training range. (AP Photo/Ross D. Franklin)

↑ The first F-35B fighter jet attached to Marine Fighter Attack Squadron 121 arrives at Marine Corps Air Station Yuma in Yuma, Ariz. Friday, Nov. 16, 2012 afternoon. MCAS Yuma is the first military base in the country to receive the aircraft and will be home to five squadrons, each with 16 aircraft, and one operational test and evaluation squadron of eight aircraft. (AP Photo/The Yuma Sun, Craig Fry)

↑ 美공군, A-10C 공격기 오산에 배치 (서울=연합뉴스) 10일부터 오산 미 공군기지에 6개월간 순환 배치되는 A-10C 공격기. 미 7공군은 약 350명의 공군 장병이 A-10C 공격기 12대와 함께 제354 해외원정비행대대로 편제되며 미국 앨라배마의 제187 전투비행단으로 돌아가는 제100 해외원정비행대대(F-16C 전투기 12대)를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2011.3.9 << 출처 미공군홈페이지 >>

↑ 통합화력전투 훈련 미 A-10기 (포천=연합뉴스) 김동진 기자 = 6ㆍ25전쟁 62주년을 맞아 우리 군과 미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통합화력전투 훈련을 했다. 22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우리 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전투의지를 확인하는 한미 연합 통합화력훈련이 실시됐다. 사진은 미 A-10기가적 전차를 30mm 기관총으로 사격하며 비행하는 모습. 2012.6.22 kimd@yna.co.kr
또 목표 식별 능력과 체공 능력 등에서도 A-10기를 능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길모어 국장은 "F-35기가 야간전투에 투입되면 야간투시카메라 사용 규제 조항 때문에 조종사의 야간투시 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F-35B 기종이 엔진과 디자인 문제로 목표물 상공에 머무를 수 있는 체공시간이 30분에 불과하며 무장 탑재 능력도 단거리 공대지 폭탄 2발(페이브웨이 4 정밀유도폭탄)과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IM-9 사이더와인더)두 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반면 `선더볼트`(Thunderbolt)나 `멧돼지`(Warthog)로 불리는 A-10기는 체공시간이 90분이나 되며, 적어도 4발의 공대지 미사일과 기체 앞부분의 근접지원용 기관포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10기는 정밀도가 뛰어난 매브릭 공대지 미사일, 기동차량을 관통하는 30mm 기관포, 사이더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 중무장해 지상 지원공격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A-10기는 항공기에 치명적인 23mm 대공포화에도 견딜 수 있는 이중 장갑으로 돼 있어 피격 시에도 생존율이 높고, 저공과 전천후 작전 능력 등을 갖췄다.
1차 걸프전(1991년) 당시 이라크군의 기갑부대원들 사이에 가장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이 바로 A-10기였을 정도다.
전직 A-10기 조종사인 마사 맥샐리 하원의원은 무기 탑재량, 체공시간, 피격 시 생존 능력 등에서 F-35기종이 A-10보다 못하다고 혹평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F-35기종 개발 프로젝트는 불완전하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성능 시비 속에 대당 가격이 1억5천920만 달러(1천670억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미국은 F-35기종 3천911억 달러(427조 3천549억 원)을 투입해 2천443대를 도입해 배치하기로 했다. 반면, 미국은 F-35기종 개발 비용 충당책의 하나로 A-10기 퇴역을 밀어붙이고, 급기야 이에 반대하는 현역 공군 장성을 직위해제해 징계 처분을 추진하는 등 큰 마찰을 빚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전력화가 끝나면 오키나와에 F-35B가 일부 순환배치될 예정이라고 발혔다. 한국도 7조3천418억원의 예산으로 F-35A기종 4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리 군의 한 관계자는 "F-35B는 해병대용의 수직이착륙기로 우리나라가 구입키로 한 F-35A와 다른 기종"이라면서 "F-35A는 체공시간도 길고 미측에서도 정상적으로 개발되고 있고 성능도 가장 우수한 전투기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