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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봄은 더디게 온다 - 양재시민의 숲으로
2022.03.27 Views 352 전인구
기다리는 봄은 더디게 온다.
찬바람에 눈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꽃샘추위까지 있다.
그래서 옛부터 春來不似春이라 했나 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한꺼번에 봄꽃들이 몰아서 피고는
봄은 그렇게 얼굴만 보여주고 곧 떠나고 말겠지
봄이 오면 오는대로
지나고 보면 언제나 지금의 여건이 꽃방석 아닌적이 없다.
지금 그것을 알고 만끽하는 것이 바로 행복 아닌가?
*사연 및 사진영상
https://now4here.tistory.com/m/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