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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은 과학의 날(국가기념일)입니다.

2023.04.19 조회수 1226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진흥을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의 발족일을 기념하여 1968년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정하였고, 1973년 3월 30일 제정, 공포된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다.     과학의 날에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매년 거행되는 과학의 날 기념식에는 과학기술진흥에 힘써온 과학기술계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이 날을 전후한 시기에 과학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한 여러 행사들을 전개한다.   과학의 날 기념식은 정부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부처이지만, 실제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그 외에 과학관, 과학창의재단, 각급 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전국적으로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의 날 유래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4년 한국인 과학기술자와 민족주의 인사들이 '과학데이'를 정하고 이날을 전후한 시기에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강연회, 활동사진 상영회, 대중 거리행렬 등의 행사를 열었다.   이러한 민족적 움직임은 해방 직후에는 계승되지 못하다가, 1960년대 산업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에 적극 투자하기 시작한 박정희 대통령 정부에 의해 국가 기념일의 형태로 재현되었다. 박정희 정부는 1960년대 말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한국과학원(KAIS)을 설치하여 과학기술 연구 및 교육을 진흥했고, 정부 부처인 과학기술처를 설립하여 국가 과학기술 진흥사업을 총괄하게 하였다.     이와 더불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대우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도 기획했는데, 과학의 날 제정이 대표적 사례이다. 제1회 과학의 날 행사는 1968년 4월 21일 서울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과학기술사30년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80) 「1930년대의 과학기술진흥운동」(현원복, 『민족문화』12,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77)  

4월 7일은 예비군의 날입니다.

2023.04.05 조회수 748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즉, 1968년 4월 1일 예비군이 창설된 뒤, 이 날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전국 각지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국가기념일이다. 국방부가 주관부처이지만,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시장·도지사 및 지역별 사단장이 주관하며, 지역 기관장, 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등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 목적은 예비군과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비군 각자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을 재인식시킴으로써 정예 예비군 육성은 물론, 완벽한 민·관·군 통합 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 날 최우수 사단으로 선발된 부대에는  대통령  부대표창이, 그밖에 우수 예비군부대·방위협의회 등 부대와 단체를 비롯해 예비군 발전과 향토방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도 예비군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등이 주어진다.   또 국방부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모범예비군들을 초청해 국립현충원 참배, 오찬, 유명 관광지 관광 등 격려 행사를 실시하고, 이 날 모든 예비군에게는 고궁·국립박물관·미술관·국악원 등의 무료입장권이 주어지며, 국립중앙극장은 50%의 관람료를, 전국  영화관은 20%의 관람료를 할인하는 등 문화 공간 이용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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