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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 "사드, 군사적으로 충분히 검토 필요

2016.01.26 Views 2048 관리자

한민구 국방 "사드, 군사적으로 충분히 검토 필요"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2016-01-26 08:51:54 송고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접견실에서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북핵 대응관련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6.1.20/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군사적 관점에서 사드 배치가 도움이 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이지만, 북핵정국과 맞물려 사실상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는 군 당국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민구 장관은 25일 MBC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사드는 분명히 국방과 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군사적 수준에서 말하자면 우리의 능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는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사드배치와 관련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방장관의 입장은 군사적 관점에서 국방부로서의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드배치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감안해 가면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연이어 사드 배치와 관련 긍정적 측면을 내비친 것으로 사드배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드배치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더욱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가 결국 안보위기감을 키웠고, 자연스럽게 방공 능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박 대통령의 사드 발언은 대북제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었다.

중국은 이와관련 공식적 입장 표명은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 한국 내 사드 배치 여론에 대해 불편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대북제재에 대한 태도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북핵정국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한중 간 입장차는 더욱 뚜렷해지고, 사드 배치 가능성은 높아지며, 최상이라고 평가해왔던 한중관계가 더욱 난처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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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2016-01-26 08:51:54 송고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접견실에서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북핵 대응관련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6.1.20/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군사적 관점에서 사드 배치가 도움이 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이지만, 북핵정국과 맞물려 사실상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는 군 당국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민구 장관은 25일 MBC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사드는 분명히 국방과 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군사적 수준에서 말하자면 우리의 능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는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사드배치와 관련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방장관의 입장은 군사적 관점에서 국방부로서의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드배치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감안해 가면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연이어 사드 배치와 관련 긍정적 측면을 내비친 것으로 사드배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드배치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더욱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가 결국 안보위기감을 키웠고, 자연스럽게 방공 능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박 대통령의 사드 발언은 대북제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었다.

중국은 이와관련 공식적 입장 표명은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 한국 내 사드 배치 여론에 대해 불편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대북제재에 대한 태도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북핵정국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한중 간 입장차는 더욱 뚜렷해지고, 사드 배치 가능성은 높아지며, 최상이라고 평가해왔던 한중관계가 더욱 난처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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