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안
자료실
이희호 피한 김정은, 축구대표단은 공항까지 마중
2015.08.11 Views 3785 관리자
-
이희호 피한 김정은, 축구대표단은 공항까지 마중
-
입력 : 2015.08.11 08:19 | 수정 : 2015.08.11 08:26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최근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북한 여자 축구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직접 공항에 마중까지 나갔다. 부인인 리설주를 비롯해 최룡해 노동당 비서, 리일환 노동당 부장 등도 나와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 기간동안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 김정은의 처신이 예의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해당 기사를 TV조선 동영상으로 보기
[앵커]
북한 김정은이 최근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북한 여자 축구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직접 공항에 마중까지 나갔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 기간동안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대비됩니다.
김재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글라스를 쓰고 공항 활주로에 나타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북한 여자축구 선수단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김정은은 대표팀 감독을 포옹하는가 하면 선수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인공기를 몸에 두른 선수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글썽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가 리설주 동지와 함께 비행장에서 선군조선의 장한 딸들을 직접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를 꺾고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평양 순안국제공항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 리일환 노동당 부장 등도 함께 나와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
앞서 김정은의 초대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는 방북 기간동안 결국 김정은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일각에서도 김정은의 처신이 예의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