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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종걸, 미국 방문중인 김무성 행보 맹비난
2015.07.31 Views 4005 관리자
野 "굽신외교·마이너스외교..총선용 보수결집 의도"
문재인·이종걸, 미국 방문중인 김무성 행보 맹비난연합뉴스입력2015.07.31. 10:58
문재인·이종걸, 미국 방문중인 김무성 행보 맹비난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투 톱`인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31일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보수` 행보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주변의 대립과 갈등이 커지는 등 정세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부에 우리나라 국익을 관철할 비전과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당 대표는 미국에서 `중국보다 미국`이라거나 `중국에 대항해 한·미·일이 공동 대응하자`는 중국 무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빠르게 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정부여당의 경직된 인식이 개탄스럽다"며 "국익을 중심에 놓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한·미동맹 강화와 한·중 협력발전을 동시에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반도 관련 국제관계를 대립갈등에서 평화협력으로 전환하는 외교전략의 핵심은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지적한 뒤 내달 5일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 "정부는 남의 일 보듯 해선 안 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푸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부적절한 언행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시도 때도 없는 `큰절 퍼포먼스`는 최소한의 품격도 예의도 아니다"라고 맹공했다.
이 원내대표는 "`중국보다 미국`, `미국이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동맹`이라고 한 것은 다른 나라에 대한 직설적 언급 및 비교는 금물이라는 외교의 `ABC`도 모르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권 행보를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고 보기에도 터무니없이 질이 낮다. 집권여당 대표가 갖춰야 할 외교적 소양과 큰 거리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에 공을 들이는 것과도 거리고 멀다"며 "김 대표의 `굽신 외교`는 표를 얻더라도 `마이너스 외교`"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진보좌파로 인해 한국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며 국내 갈등도 부추겼다. 보수층을 결집시켜 총선을 준비하려는 의도 가진 게 아니냐는 의문도 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국익도 정쟁도구로 이용하는 질 낮은 집권여당에 강한 의문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투 톱`인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31일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보수` 행보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주변의 대립과 갈등이 커지는 등 정세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부에 우리나라 국익을 관철할 비전과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당 대표는 미국에서 `중국보다 미국`이라거나 `중국에 대항해 한·미·일이 공동 대응하자`는 중국 무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한반도 관련 국제관계를 대립갈등에서 평화협력으로 전환하는 외교전략의 핵심은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지적한 뒤 내달 5일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 "정부는 남의 일 보듯 해선 안 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푸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부적절한 언행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시도 때도 없는 `큰절 퍼포먼스`는 최소한의 품격도 예의도 아니다"라고 맹공했다.
이 원내대표는 "`중국보다 미국`, `미국이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동맹`이라고 한 것은 다른 나라에 대한 직설적 언급 및 비교는 금물이라는 외교의 `ABC`도 모르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권 행보를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고 보기에도 터무니없이 질이 낮다. 집권여당 대표가 갖춰야 할 외교적 소양과 큰 거리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에 공을 들이는 것과도 거리고 멀다"며 "김 대표의 `굽신 외교`는 표를 얻더라도 `마이너스 외교`"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진보좌파로 인해 한국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며 국내 갈등도 부추겼다. 보수층을 결집시켜 총선을 준비하려는 의도 가진 게 아니냐는 의문도 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국익도 정쟁도구로 이용하는 질 낮은 집권여당에 강한 의문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