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광장

자유광장

낙엽처럼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가고 있네

2017.12.09 Views 2219 전인구

어느 젊은 시절의 우리들(사진제공: 김태수동기)
 



봄이면 싱싱한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에 무성해졌다가 예쁜 단풍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는 그것마저도 다 떨궈 본바탕이 드러난다.

원래 그 자리였다. 구름이 일어났다 사라진 자리는 여전히 창공인 것이다. 빈 허공이 아니라 만물이 거기서 나왔다가 거기로 가는 가상적 자리가 있다. 생명력이 나오는 자리이고 영원히 이어지는 자리이다.

또 한친구가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가정, 자녀 키우고 한바탕 소풍을 즐겼으니 크게 손해본건 없다.

더 멋진 소풍이면 더 좋을테니 지금 이 순간에 그 실천을 하고 살면 될 일이다.

낙엽처럼 한잎 두잎 떨어지는 친구들

http://now4here.tistory.com/224

댓글 0개

비밀번호 확인
작성 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